미해결과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5-08 17:35본문
과거는 개인의 생활 속에서 매순간마다 무의식에서 생생하게 지속되고 있다. 현실적 시간과 시간에 대한 무의식적 의미가 합쳐져서 현재의 시간이 지각된다. 그리고 모든 현재의 시간은 분리될 수 없는 과거, 현재, 미래의 결성체이다(박영숙ㆍ이근후 공역, 1993: 15).
미해결과제는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trauma) 또는 마음의 상처와 관계가 있다. 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경험하게 되면 그 일은 무의식에 고착되어 정신적 성장을 가로 막는다. 예를 들면, 냇가에 돌이 있는데 돌을 들어내기 전까지는 물의 속성상 흘러가기 위해서 돌 위로 넘어 가던지 돌아가야 한다. 이와 같이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기 전까지는 마음속에 영원히 자리 잡아 정신적 어려움을 가져오게 된다. 이는 회전판 원리와 같이 한번 경험한 것은 연상상황(연상기억)에 의하여 재활성화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삶을 영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며, 그 중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험은 살아가면서 개인의 생활, 대인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미해결과제라 하는데 과거의 자각과 연관이 깊다. 어린 시절부터 원하였지만 하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걸리는 것들 즉, 증오, 분노, 고통, 불안, 슬픔, 죄의식, 갖가지 상처 등이 억압된 감정으로 남아서 미해결 과제가 되고 그러한 감정이 강해지면 개인은 선입견, 강박행동, 걱정 등으로 인하여 억압된 에너지와 자기 패배적 행동으로 표출되어 괴로움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미해결 과제는 우리 생활의 전경에 나타나 삶을 지배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의 행동에 영항을 주게 되어 편치 않은 생활을 하게 된다. 또한 미해결과제는 당사자가 현재 겪고 있는 갈등의 원인이 되며, 과거에 해결되지 못한 갈등이나 사건이 현재의 행동에 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자신의 형태로 만드는데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잘해내는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이다.
실제 현재 상황에서 문제를 느끼는 사람들은 과거에 미처 해결되지 못한 분노나 미움, 슬픔 같은 미해결 감정을 표면화 시키지 않도록 하는데 에너지를 묶어 두고 있다. 그러한 감정들을 표면화시켜, 직면할 때 에너지의 해방이 일어나고 더 많은 에너지들을 긍정적 생활을 하는데 사용하여 자신의 내부와 외부환경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제대로 자각할 수 있게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