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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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32회 작성일 15-02-14 14:45본문
~ 강박장애
강박장애는 의지의 간섭을 벗어나서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는 상태를 말한다. 강박장애는 주로 초기 성인기에 시작된다. 임신, 출산, 가정불화 그리고 직장에서의 문제 같은 스트레스를 겪은 후에 나타난다.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는 끊임없는 강박관념이나 강박행동에 빠지기 쉽다.
1) 강박적 관념
강박관념은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는 사고, 이미지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러한 생각들이 내담자의 통제를 벗어나서 내담자의 의식을 지배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온 생각을 주장하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내담자의 생각에 의해서 만들어진 불합리한 것이다. 스스로 이러한 생각을 없애려는 노력을 강하게 하지만 계속해서 머릿속에 떠오르게 된다. 예를 들면 외출할 때 문단속을 잘못하여 도둑이 들면 어쩌나,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병균이 옮지 않을까,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장애인이 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다. 이때는 “당신의 마음속에 스스로 버릴 수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요. 당신은 자신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고 그 생각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데도 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사고와 언어들과 문장 그리고 목소리가 당신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고 있는지요. 당신의 마음속에 그러한 것이 맴돌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지요. 당신 자신이 이러한 것들을 조종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일이 있는지요.” 등을 묻는 것이다.
2) 강박적 행동
강박행동은 불합리한줄 알면서도 반복적으로 행동을 하는데 이를 억압하거나 중단하려고 하면 불안해지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한다. 이러한 행동은 본인이 원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이 느낌이나 긴장 또는 불안과 같은 것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서 내부의 욕구와 필요성 때문에 계속해서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청결과 확인행동에 관한 것으로 하루에도 손을 수십 번 씻거나, 외출 시 다시 돌아와 가스 불이나 문단속 등을 하는 것이다.
“심리상담의 이해와 대상중심 가족치료의 실체”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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