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향빈 소장의 저서 『심리상담의 이해와 사례개념화』 표지 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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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24-03-07 19:29본문
임향빈 소장의 저서 『심리상담의 이해와 사례개념화』 표지 및 소개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상담학박사(상담심리학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한가족상담연구소(www.koreanfci.co.kr)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부부상담, 개인상담, 슈퍼비전,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 『심리상담사가 바라본 부부와 자녀 양육』, 『관계형성이론 심리상담』, 『단기상담의 이해와 실제』, 『심리상담의 이해와 대상중심 가족치료의 실제』가 있으며 「단기 협의이혼상담 모형 개발」, 「가족갈등 문제를 가진 빈곤여성가구주의 변화과정연구」, 「빈곤여성가구주의 탈빈곤 체험에 관한 질적연구」,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교회 내 인식전환」 등의 연구물을 발표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이론적 지식과 기법이 임상지식에 목말라하고 있는 상담자나 후학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상담의 사례개념화와 사례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담관계자에게는 심리상담의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상담은 일반적으로 ‘과학이 아니고 예술이다’라는 말로 표현하고, 그렇게 알려져 있다. 숙련된 상담 기법이나 기술은 수학처럼 배워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의 수련을 통해서 이론과 임상경험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훈습된 것이다. 이러한 보편적 사고는 상담에 대한 기술을 익히려고 하는 우리에게 기술적인 상담이 얼마나 어려운지,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상담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말해 주는 것이다.
p. 14
따라서 사례개념화는 상담실무자가 자신의 사례를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효율적인 상담 목표와 전략을 개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내담자를 이해하는 작업, 내담자의 현재 문제, 문제 발생 배경, 과거력과 가족력 등을 정리하여 내담자 문제의 원인, 관련 요인, 상담 개입 방향과 방법에 대한 과정을 만드는 것으로 진단, 평가, 상담 방법이 포함된다. 또한 사례개념화는 내담자로부터 얻은 표면적 정보를 통합하여 내담자의 문제 본질과 원인에 대한 가설을 세우는 것이다. 상담자가 면담, 행동관찰과 검사 등을 통해 파악한 내담자의 현재 호소 문제를 야기시킨 근원 원인과 유지 원인 그리고 내담자가 지금까지 자신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 대처의 효과성 등이 잘 드러날 수 있게 가급적 확인된 정보를 근거로 하여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기술하는 것이다.
p. 165
상담자는 상담 회기마다 과제를 내주었으며, 내담자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하여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였다.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내담자 스스로 변화하고 있음에 좋아하였다. 9회기 상담 후에 다음 상담이 마지막이라고 고지하였으며 10회기에는 상담 전체 과정에서 좋았던 부분과 보완할 부분에 대하여 나누고 지지와 격려를 하면서 상담을 종결하였다.
상담자는 상담 과정에서 편견에 치우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으며, 내담자 중심의 상담을 하였으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 따라서 필자가 창안한 관계형성이론이 상담자와 심리상담을 배우고자 하는 후학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의 심리상담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면 좋겠다.
p. 262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상담학박사(상담심리학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한가족상담연구소(www.koreanfci.co.kr)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부부상담, 개인상담, 슈퍼비전,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 『심리상담사가 바라본 부부와 자녀 양육』, 『관계형성이론 심리상담』, 『단기상담의 이해와 실제』, 『심리상담의 이해와 대상중심 가족치료의 실제』가 있으며 「단기 협의이혼상담 모형 개발」, 「가족갈등 문제를 가진 빈곤여성가구주의 변화과정연구」, 「빈곤여성가구주의 탈빈곤 체험에 관한 질적연구」,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교회 내 인식전환」 등의 연구물을 발표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이론적 지식과 기법이 임상지식에 목말라하고 있는 상담자나 후학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상담의 사례개념화와 사례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담관계자에게는 심리상담의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상담은 일반적으로 ‘과학이 아니고 예술이다’라는 말로 표현하고, 그렇게 알려져 있다. 숙련된 상담 기법이나 기술은 수학처럼 배워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의 수련을 통해서 이론과 임상경험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훈습된 것이다. 이러한 보편적 사고는 상담에 대한 기술을 익히려고 하는 우리에게 기술적인 상담이 얼마나 어려운지,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상담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말해 주는 것이다.
p. 14
따라서 사례개념화는 상담실무자가 자신의 사례를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효율적인 상담 목표와 전략을 개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내담자를 이해하는 작업, 내담자의 현재 문제, 문제 발생 배경, 과거력과 가족력 등을 정리하여 내담자 문제의 원인, 관련 요인, 상담 개입 방향과 방법에 대한 과정을 만드는 것으로 진단, 평가, 상담 방법이 포함된다. 또한 사례개념화는 내담자로부터 얻은 표면적 정보를 통합하여 내담자의 문제 본질과 원인에 대한 가설을 세우는 것이다. 상담자가 면담, 행동관찰과 검사 등을 통해 파악한 내담자의 현재 호소 문제를 야기시킨 근원 원인과 유지 원인 그리고 내담자가 지금까지 자신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 대처의 효과성 등이 잘 드러날 수 있게 가급적 확인된 정보를 근거로 하여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기술하는 것이다.
p. 165
상담자는 상담 회기마다 과제를 내주었으며, 내담자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하여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였다.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내담자 스스로 변화하고 있음에 좋아하였다. 9회기 상담 후에 다음 상담이 마지막이라고 고지하였으며 10회기에는 상담 전체 과정에서 좋았던 부분과 보완할 부분에 대하여 나누고 지지와 격려를 하면서 상담을 종결하였다.
상담자는 상담 과정에서 편견에 치우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으며, 내담자 중심의 상담을 하였으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 따라서 필자가 창안한 관계형성이론이 상담자와 심리상담을 배우고자 하는 후학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의 심리상담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면 좋겠다.
p.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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