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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의 세계와 관련된 기능 - 자기와 대상표상의 결합(36개월을 잘못 보낸 경계선 성격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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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54회 작성일 19-06-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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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의 세계와 관련된 기능 - 자기와 대상표상의 결합(36개월을 잘못 보낸 경계선 성격소유자)


  주체성의 혼돈은 Erickson(1956)과 Kernberg(1967, 1975)에 의해서 사용된 용어로서 이는 통합된 자기개념의 결핍과 통합되고 정착된 대상개념의 결핍을 뜻하는 것이다.

 

  Kernberg는 경계선 증상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주체성의 혼돈에 있다고 믿었다. 주체성의 혼돈을 갖고 있는 개인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와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통합하지 못한 대신에 어떤 면은 긍정적이고 어떤 면은 부정적인 다중적이면서도 이율배반적인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자기 이미지를 제대로 가지고 있다가도 다른 어떤 때는 완전히 다른 자기 이미지를 갖는다. 바람직하고 통합된 자기 이미지를 전혀 형성하지 목하며 대상관계에서도 유사한 현상을 일으킨다.

 

  대상 이미지(또는 표상)가 계속해서 이율배반적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의미 있고 포괄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어떤 때는 좋았다가 어떤 때는 나빠지는 타인에 대한 이미지상의 결핍된 모순을 갖는다. 자기표상과 대상표상 그리고 이들과 어울리는 현실을 불분명하게 적당히 용해시킨 결과라고 했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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