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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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0회 작성일 24-05-15 15:08본문
심리검사는 도구이며, 불완전하지만 동시에 유용하다. 심리검사 결과는 그 자체로 행동을 지배하지 않는다. 상담자들은 내담자를 조력하는 자신의 조력 목력 중에 있는 하나의 기법으로써 검사를 이용한다(Meier & Davis, 1997, 노안영 역, 2004: 120).
심리검사의 활용은 신중하게 하여야 하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은 전문적 지식과 훈련, 실제 경험을 종합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상담 장면에서 심리검사를 남용하거나 검사의 결과를 맹목적으로 과신 또는 회의적인 태도로 불신하는 것은 내담자를 위한 상담에 장애가 된다.
상담자는 심리검사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보다 양호한 심리검사를 선정하여 검사가 지닌 가능성과 제한점을 인식하면서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심리검사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심리검사는 내담자를 이해하고 상담의 구조화에 도움이 된다.
상담자는 심리검사 이후에 결과와 함께 심리검사의 제한점을 내담자에게 설명해주어야 한다. 특히 심리검사가 컴퓨터로 시행되었을 때 내담자는 보다 과학적으로 생각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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