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이에 대하는 방어 - 불안 극복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22회 작성일 20-09-01 10:38본문
감당하기 어려운 역전이에 대하는 방어 - 불안 극복하기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치료적 이익(목적)을 얻을 수 있는 치료가의 성격이다. 치료가의 자신과 대상관계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혼란 그리고 개인적 불편을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이다.
가족치료가들은 이미 모호성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견뎌내고 전이를 다루고 해결을 기다리는데 익숙하도록 훈련을 받는다. 개인치료 훈련을 받은 치료가들이 그들이 배운 임상지식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기술로 바꾸는 것은 숙련이며, 이러한 경험을 가족이 표출하는 저항을 직시하게 되기 전까지 가질 수 없는 것이다.
가족을 만나 상담하기에 앞서 저항을 분석하고 가족치료에 대한 훈련을 받고 실습을 하는 동안 가족들이 표면화하는 저항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책임 있는 치료가가 되기 위해서 작업을 하는 경우는 개인적 융통성을 갖게 되며 가족의 저항을 재인식하고 역기능적 관계의 역동성에 대한 가족성원 개인에게 기여하는 영향력 있는 모델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서 치료가는 역전이를 다룰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된다. 정신분석학적 가족치료를 위한 준비는 그래서 철저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가족치료에 임하면서 지도감독자와 임상회의를 하면서 치료가는 가족과 집단과정, 아동의 심리발달단계 그리고 대상과의 관계적 상황에 더 많이 노출됨으로써 전문가가 되는데 필수적인 이득을 얻게 된다.
상담가가 표출하는 압도적인 역전이에 대한 방어적 이유를 앎으로써 치료가 다운 과정에 대한 검토와 사정에 정확을 기할 수 있으며 자문이 요구되는 영역과 때를 알아서 선택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