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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의한 인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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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4,470회 작성일 18-12-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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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의한 인간 교육

 

  인간의 성격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유전자 중에 성격을 형성하는 인자가 있어서 그에 의해서 성격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타고난 성격이 그래서...” 라는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말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태어난 성격 또는 유전적으로 부모의 생리적, 구조적 여건에 의해서 이어 받은 성격을 말한다고 할 것 같으면 부모 밑에서 태어난 모든 형제의 성격은 동일하거나 동일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유사한 점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자녀의 성격은 각각 다르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첫째, 아이의 성격은 수동적이고, 둘째, 아이의 성격은 반항적이고, 막내아이의 성격은 버릇이 없고 미숙하다고 하면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나 같은 부모 밑에서 성장하는 형제간의 성격을 이렇게 판이한 성격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무엇일까?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 집안에 아이가 셋이 있으면 그 집안에 어머니가 셋이 있다. 육체적인 어머니는 하나이지만 정신적인 어머니는 셋이 있다는 뜻이다. 첫째 아이를 대하는 어머니가 따로 있고 둘째 아이를 대하는 어머니가 따로 있고 셋째 아이를 대하는 어머니가 따로 있다. 첫째 아이에게는 엄격하고 기대를 많이 하고 둘째 아이에게는 무관심하고 함부로 대하고 셋째 아이에게는 과잉보호하며 허용적인 것이 어머니들의 일반적인 양육태도이다. 그래서 자식들의 성격에 차이가 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어머니는 양육자를 뜻한다.

 

어머니가 아니라도 누구든 아이를 양육해 주는 사람이면 그 사람이 양육자가 된다. 문제는 누가 자식을 양육하느냐가 아니고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 양육하느냐 하는 것이다. 양육하는 사람의 양육태도에 따라 아이의 성격이 백태 만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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