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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기제의 병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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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47회 작성일 20-11-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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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기제의 병리 정도

 

방어기제들은 병리의 정도에 따라 특정 지워질 수 있다. 비교적 병리적인 방어기제로는 부정, 퇴행, 투사 그리고 함입이다.

 

Kernberg(1966)는 분열(splitting)이라는 방어기제가 원시적이고 특히 모순된(양립적이지 않은) 자아상태들의 교체가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성인들에게서 특정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방어기제들은 이용되는 시기와 무엇에 대항해서 이용되어지는 지를 그리고 자아기능이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에 따라 그 병리와 적응에 있어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부정(denial)이 아동기 동안 부모의 죽음이 갖는 의미심장함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용되어졌을 때 자아감금(ego arrest)을 초래할 수 있게 되는 반면, 상실 그 자체가 부정되었을 때 기능상의 정신병적 수준을 반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정은 또한 정상적인 기능 즉, 불가피한 고통스러운 외부의 현실상황 동안 불안을 피하려는 생존 욕구에 부응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정상적 방어기제 즉, 대처 기제는 심리 기제로서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자기 인식을 하게하고 자기 자신이 되게 하는 기제이다. 방어의 전형적인 기제는 스스로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있어 책임을 회피하고 남과 스스로를 기만하려는 심리적 시도를 하는 것으로서 근본적으로 긍정적 적응의 실패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자기의 잘못된 부분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고 적당한 설명으로 현실대면을 회피하며 이로써 결손 된 심리적 상황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행위를 말한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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