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성장의 발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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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91회 작성일 18-12-02 18:22본문
심리성장의 발달 단계
1) 자폐기
생후 0개월에서 3개월로서 출생 초기의 주변사람들의 분위기가 그 아이가 살아가야 할 분위기로 작용한다. 아이가 살아가야할 분위기가 냉담하고 거칠다면 그 아이가 성장해야할 분위기가 냉담하고 거칠 것이다. 거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 아이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자폐의 각질을 벗지 못한다. 자폐의 각질 속에 쌓인 채로 성장한다면 그 아이는 결국 자폐아 이상의 성장을 하지 못한다. 자폐아는 생후 100일이면 그 증상이 나타난다.
2) 공생기
생후 4개월에서 18개월로서 이시기에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과 완벽하게 밀착된 관계를 갖는 것이다. 밀착된 관계 속에서 아이는 양육하는 사람으로부터 필요한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사랑과 보호를 충분히 받음으로서 아이는 양육하는 사람을 믿고 의지하게 된다. 이때의 믿음과 의지가 아이로 하여금 양육자로부터 떨어져 나가 독립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때부터 아이는 양육자로부터 독립을 시도한다.
3) 격리개별화기(제1격리개별화기)
생후 19개월에서 36개월로서 개별격리화기는 아이가 어머니로부터 독립되어 나오기를 시도하는 시기로서 어머니로부터 정신적인 독립이 이루어져야한다. 이러한 독립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 아이는 이 시기를 불행하게 보내는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경계선 증후군을 갖게 된다. 즉 반사회적인 성격, 인격장애, 다면성 정신장애 등과 같은 정신질환을 일으킬 잠재성을 가지게 된다. 도벽, 거짓말, 가출, 폭력성, 전자오락 게임이나 만화 등에 빠져 공부 등한시 하게 된다.
격리개별화에 실패한 사람이면 누구나 느낄 수밖에 없는 유기불안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거쳐 느껴야 하는 감정이기 때문에 결국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격리개별화에 실패한 상대를 배우자로 선택한다. 그리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매달려 상대방 배우자를 증오하고 저주하면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을 투사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취한다. 제2차 개별격리화 시기는 10세에서 12세에 이루어진다.
4) 에디퍼스 갈등기
생후 37개월에서 60개월로서 에디퍼스 갈등기는 이성 부모를 연인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시기이다. 아이는 이때 아이가 원하는 만큼 이성 부모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 이성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아야 한다. 이성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았을 때 아이는 다시 동성 부모와 동일시하게 되고 이때 비로소 아이는 동성 부모가 행하는 역할을 모방하고 동성 부모와 같이 행동하게 된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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