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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력의 획득과 자아의 형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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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3,650회 작성일 19-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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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력의 획득과 자아의 형태 완성

   심리학적 측면에서 통제력의 발달은 순수한 배출 반응을 위한 행동을 점차적으로 대치시키는 데서 시작한다. 통제력을 위한 행동의 점차적인 대치현상은 역부착에 의해 유출된 원시적 반응 충동을 제지하는 능력을 동원하여 긴장억제에 대한 힘을 습득하고 이로써 자극과 반응 사이의 시간을 중재함으로써 성취된다.

 

첫째, 행동하기까지의 전제조건
 ① 판단을 할 수 있는 기능의 발달 즉, 현실감별을 기준으로 상상을 통하여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의 획득
 ② 걷기와 괄약근(항문과 요도에 있는 근육)을 자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
인지와 운동력의 발달이 자아발달을 돕고 자아의 발달에 기여하는 직접적인 요인은 본능적인 욕구와 생각과 이를 판단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현실을 판단하는 능력과 긴장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은 두 면을 가지고 있는 하나이며 동일한 기능이다. 외부의 필요한 상황에 의해서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하는 것은 위험한 상황을 미리 보는 능력과 이에 대항해서 싸우든가 아니면 회피해 버리든가 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런 능력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어린아이가 36개월이 되었을 때 완성된다. 즉, 자아의 형태가 완성된다.


셋째, 자아는 출생과 더불어 발달하지만 영구히 완성되지는 않는다.


넷째, 자아의 완성은 생명체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것의 공급에 대한 욕구와 환경의 영향간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이다.


다섯째, 자아의 고착은 특수한 형태의 방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을 스스로 제한함으로써 현실거래에 막강한 결손을 초래하게 한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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