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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취적 성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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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15회 작성일 20-02-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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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취적 성격장애

 

경계선과 자기도취적 성격을 구별하는데 있어서 명확성을 기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진단에 앞서 상당한 이론적 지식과 경험을 요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감별진단상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기도취적 성격이 인식된 초기의 주장은 Kohut에 의해 제공된 자아도취 성격 특성을 가진 분열증에 근접한 경계선 성격의 개념이다.


그리고 경계선 성격 구조에 대한 Kernberg의 개념은 정신병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전통적인 신경증도 아닌 증상에 대한 애매모호한 개념하의 스펙트럼 상태에 놓인 경계선 상태를 지적했다. 대체로 Kernberg의 경계선 개념은 명백한 면을 갖추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Kernberg의 대상관계이론에 근거한 분석적 제시의 중요 공헌은 병리의 중간 매체로서의 병리학적 성격을 구별 짓는 경계선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정의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접근과 관련하여 강조된 점은 경계선 범위의 경계선을 한정지어서 경계선의 하위 수준의 정신병 조직과 더 명백하게 개념이 확립된 상위 수준의 신경증을 구별 짓는 것이었다.


따라서 Kernberg의 경계선 상태에 대한 묘사는 그것들을 하나의 범주로 일관하여 다루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한편으로는 경계선의 상위 형태의 신경증과 다른 한편으로는 하위 형태의 정신병 상태 사이의 공간을 차지하는 많은 병리적인 상태를 함께 묶어 놓음으로써 병리의 진단적 구분을 용이하게 했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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